2021.03.18~2021.03.241편: 부산, 김해, 양산2편: 부산의 바다와 야경3편: 울산4편: 경주5편: 영천 만불사 짧은 방문이었지만 영천을 뒤로 하고 영남(경상도) 지역의 또 다른 중심지인 대구로 향하는 길. 영천역에서 동대구행 무궁화호에 몸을 싣습니다. 영천-동대구 구간은 '대구선'이라고 불리는 지선 철도길. 대구선을 타고 이동중.금호강과 그 강변에 핀 봄꽃들, 그리고 몇 채씩 보이는 적산가옥(일제시대 가옥)들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3년만에 와본 동대구역. 이 동대구역의 크기가 대구가 곧 대도시임을 단번에 체감시켜줍니다. 대구도 일단은 남부지방이다 보니 흔하지는 않지만 종려나무(사람들이 야자수 비슷한 것으로 알고있는 그것)가 자랍니다.빨리 짐을 떨구러 숙소로 향해봅시다. 대구에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