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2021.07.201편: 한라산 등반 전날 한라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는 백록담 비석이 있는 곳까지 등정을 완료한 후, 제 양쪽 허벅지와 종아리는 완전히 너덜너덜해진 상태였습니다.그래도 제주도에 하루 더 있게 되어서, 제주도를 조금이라도 더 즐겨보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서봅니다... ㅎㅎ흔한 제주도의 농촌 풍경? 남쪽으로 가는 길에 보인 산방산. 중문단지 쪽에 있던 꽤 느낌있는 카페. 이름은 '더클리프'라는 카페입니다. 다만 오픈 시간이 아닌지라 그냥 주변 풍경을 구경하기로. 바로 옆에 중문색달해수욕장이 있는데, 아마 이때가 2021년 7월 중순 즈음 제주도 남방 해상에 태풍 올라오던 시기여서 서핑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는...그 다음으로 간 곳은 탈한국급 물색깔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