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84

Empire Builder [1] - 시애틀부터 시카고까지의 47시간짜리 기차

2021.11.11~2021.11.13안녕하십니까, 한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을 가진 자(?)입니다.드디어 블로그에 코로나 이후의 미국 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시애틀 이외의 첫 빠따로는 바로 시애틀에서 시카고까지 47시간 걸리는 암트랙(Amtrak) 기차를 타는 여정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무슨 기차 소요시간이 47시간이냐고 뻥치는 것처럼 들릴까봐 올리는 인증샷.진짜로 거의 3일에 걸쳐 쭉 기차만 타는 미친 근성열차입니다 ㅋㅋㅋㅋㅋ Empire Builder은 암트랙 기차 노선의 이름인데(한국의 경부선, 호남선 같은 개념), 바로 시애틀(혹은 포틀랜드)와 시카고를 잇는, 이름 그대로 미국을 미 제국으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인 열차노선입니다.지나가는 주만 해도 워싱턴(혹은 오리건), 아이다호, 몬태나, ..

시애틀 최고의 야경 포인트

2021.10 저번 포스트에선 3년만에 돌아올 수 있었던 감동의 시애틀 이곳저곳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그 시애틀의 여러 장소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야경 포인트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날 일이 있어 잠시 영사관을 들리게 되었는데... 이 영사관 맞은편은 굉장히 빡센 업힐이 자리하고 있는 동네인 퀸 앤(Queen Anne)이 나옵니다. 업힐이 상당히 빡세니 등산할 각오로 좀 오셔야하긴 할 듯...?아님 버스도 있긴 합니다만... 점점 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엔 이렇게 하나같이 값 비싸보이는 집들이 널려있습니다.근데 여기 풍경을 보면 땅값이 납득이 가긴 가는게... 바로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케리 파크(Kerry Park)가 ..

약 3년만의 시애틀

2021.09~2021.10 저번 편에서의 분량조절 실패(...)로 시애틀에 가는 과정만 보여드리고 시애틀 사진은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엔 진짜 제대롭니다. 군대와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와본 시애틀이었던지라 신나서 이곳저곳 셔터를 막 찍고 댕기던 시절... 물론 지금은 그 당시의 뽕은 다 사라지고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긴 합니다만... ㅠㅠ 이 당시 새로 자리잡았던 집 옥상에서 찍은 아침 시애틀의 스카이라인. 이건 야경.집 옥상에서 보이는 이 뷰에 한동안 감동먹어서 옥상에 자주 올라가봤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졸업한) 해가 지는 저의 배움터. 동네 뒷산(4000m대 고봉) 확대해본 모습.저 동네 뒷산(?)의 이름은 레이니어 산(Mt. Rainier).이 지역 세일리쉬계 원주민..

코로나 이후 첫 출국

2021.09.17 본인에겐 서울에 이어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버린, 미국 워싱턴주의 최대도시 시애틀.4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 시애틀을 군대와 코로나때문에 몇년간 돌아가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2021년 가을, 코로나가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제가 다니던 학교도 다시 일부분이지만 대면수업으로 돌아온 덕에 시애틀로 오랜만에 돌아가볼 수 있었는데, 그때 오랜만에 본 시애틀의 모습에 감동이 벅차올라 찍었던 사진들을 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그 전에 시애틀행 비행기부터... 이 당시는 미국 입국 전 몇시간 이내에 코로나 음성 기록이 있어야지만 갈 수 있던 때여서, 검사를 받고 나오던 중 봤던 환상적인 서울의 가을 날씨.당분간 이 모습이 그리울 것 같아 찍어두었습니다만... 참 오랫동안 한국에 ..

미국 남부 6개주 탐방기 [3] - 하루만에 5개주 돌기

2023.11.03~2023.11.061편: 애틀랜타2편: 멤피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rQ1YQCMX_18)미국 남부의 5개주를 떠돌아다니는 이번 답사기에 가장 어울릴만한 남부연합(미연합국)의 비공식 국가인 Dixie's Land를 깔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정확히 말하면 이번에 가게 된 미주리와 켄터키는 남부연합 소속은 아니었지만 노예제 허용주들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적절(?)할 수도 있는 선곡. 친구찬스로 호텔에서 나름 호화로운(?)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역시 영국계 이민자들이 주류였던 미국 남부 특성상 비스킷(Biscuit)이라는 조금 퍼석한 느낌의 빵을 여기저기 많이 곁들여 먹는 편인데, 이 날의 아침식사의 메뉴도 역시 비스킷 샌드위치.이 비스킷은 우리가..

미국 남부 6개주 탐방기 [2] - 멤피스(Memphis, TN)

2023.11.03~2023.11.061편: 애틀랜타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hwZNL7QVJjE&ab_channel=SoulfulSounds)블루스의 고향 멤피스(Memphis)에 온 기념으로 비록 멤피스와는 크게 상관 없는 인생을 산 가수이지만 한국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블루스 명곡을 남긴 벤 E. 킹(Ben E. King)의 불후의 명곡, Stand By Me를 깔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짧았던 애틀랜타 경유를 뒤로 하고, 이번 여행의 본 목적지인 멤피스로.멤피스라는 도시 이름은 아마 이집트에 있는 그 멤피스를 생각하고 계실 분들이 많으실 듯 한데, 그 멤피스에 따온 이름이 맞고, 미국의 멤피스도 나름의 이유로 꽤나 유명한 도시이기도 합니다.그러면 그..

미국 남부 6개주 탐방기 [1] - 애틀랜타

2023.11.03~2023.11.06 11월 초에 갔던 미국 남부 6개주를 한번에 찍는 답사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미국에 어쩌다보니 1년 더 있게 되면서, 요즘 미국 50개주(사실 DC까지 포함해서 51개주) 전부 찍기 프로젝트(...)라는 순전히 저 혼자만의 자기만족을 위한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었습니다.이번 11월에 6개주를 한번에 찍기 전에는 51개주 중 31개를 다녀와봤는데, 이게 제 생각에는 순전히 미국 여행에만 집중한다면 1년 안에 20개가 불가능은 아니라고 느끼게 된 것입니다.그동안 모은 항공사 마일리지 등등으로 비행기값 부담도 약간이나마 덜었고, 이럴때 아니면 언제 50주를 다 찍어보겠습니까... ㅋㅋㅋ(사실 빨리 찍어버리고 미국을 다시는 놀러는 안 올 생각인건 안비밀)그렇게 새로 찍어본 ..

송도의 스카이라인

2021.09.13꽤 오래 묵혀둔 사진을 이제와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때는 2021년 9월, 미국으로 복학을 하러 오래간만에 떠나기 전.송도의 스카이라인을 담고자 송도 센트럴파크로 무작정 향해보았습니다. 로 눈에 띄는 일명 더위사냥(?) 타워.지금은 포스코타워라는 이름이지만, 막 완공될 당시에는 동북아무역타워라는, 뉴욕에 있는 비슷한 더위사냥 디자인의 WTC1과 네이밍이 상당히 비슷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반대쪽으로 돌려보면 싱가폴이 생각나게 하는 더샵 센트럴파크 단지가 눈에 띕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다른 한켠에도 멋드러진 건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좀 뜬금없었지만(?) 한옥마을 비슷한 것도 조성되어 있었고... 센트럴파크의 다목적 컨벤션홀 같은 느낌의 건물.이름은 트라이볼이라고 하네요. 다..

대한민국 2025.04.30

해안 펀치볼

2021.09.09역시나 망원렌즈를 산 김에 여기저기 시험삼아 많이 차를 끌고 댕겨봤는데, 이번엔 화천 조경철천문대에서 먼저 별을 찍어본 다음, 거기서 2시간 가량을 더 운전해 양구 해안면에 있는 펀치볼 지형까지 가볼 생각입니다.우선 화천 조경철천문대에서 찍은 별 사진들부터 감상해 보시죠. 깨알같이 쏟아지는 별들.여름은 지났지만 은하수는 선명합니다.선명하게 찍힌 카시오페이아 자리. 천문대와 은하수. 망원렌즈로 땡겨서 찍었더니 선명하게 찍히는 목성과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들. 초점이 좀 망했지만 플레이아데스 성단도 찍혔습니다... ㄷㄷ 슬슬 계절이 바뀌는지 겨울의 대삼각형도 보입니다.이렇게 꼭두새벽에 별 구경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아닌, 양구 해안면까지의 드라이브를 즐기러(?) 가보았습니다 ㅎㅎㅎ 해..

대한민국 2025.04.29

망원렌즈로 북한 땡겨보기

2021.09.04이 시점이 제가 망원렌즈를 지른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그동안 멀어서 볼수 없었던 것을 땡겨볼 수 있게 해줘서 이때는 정말 나날이 행복했었습니다 ㅎㅎㅎ 이건 표준렌즈 최대 광각인 18mm로 찍은 거고... 요게 우리 눈보다 살짝 가깝게 보일 90mm 화각.저 바위산이 개성 송악산입니다.즉, 저기 강 너머는 북한이라는 소리 ㅋㅋㅋㅋㅋ 이건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땡겨본 녀석. (태극기가 증거)화질이 좀 안좋은데 코로 설렁탕을 먹을만한 시설들을 다 짜르고 통일전망대만 확대하다보니... 이게 200mm 최대화각으로 땡겨본 개성 송악산.군데군데에 북한군 초소도 보입니다. 뭔가 선전마을스러운 북한 동네도 보입니다. 여러 정황상 위성지도 상에서의 저 빌라 단지일 것으로 추정... 사진..

대한민국 2025.04.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