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8~2021.03.241편: 부산, 김해, 양산2편: 부산의 바다와 야경 부산과 그 근교지역을 쭉 둘러보고 울산으로 올라가는 길. 지금은 동해선 전철이 태화강역까지 연장된 상태이지만, 이 당시에는 일광역이 종점이었던지라 기장역에서 무궁화호를 잡아타야 했던 상황. 한쪽엔 고상홈이, 한쪽엔 저상홈이 있는 하이브리드 역. 무궁화호를 타야 했으므로 저상홈 쪽에서 열차를 대기.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우리의 무궁화호 열차. 동해남부선을 그대로 타고 올라가는 루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동해남부선의 특징 중 하나이긴 한데, 제가 내측에 앉는 바람에 사진으로 담지는 못하였지만... 바로 열차에서 고리원전이 보인다는 점입니다.인류 역사에서의 연이은 대형 원전 사고들로 인해 무언가 위압감과 두려움을 주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