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2018.09.04 2018년 군대에 입대한 후 3년간, 하필이면 전역시기와 코로나가 딱 겹쳐(...) 고대하던 해외여행을 못 가던 시기, 그 시점까지는 제 인생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던 러시아-그리스-불가리아-터키라는 옛 동로마 제국의 흔적을 찾는 여행을 시리즈로 올려보고자 합니다.이번 여행은 동로마 뽕에 차서 갔다가 오스만 뽕이 차서 나온다고 정리할 수 있는데, 제가 역사를 그닥 많이 알진 않지만 최소한의 관심은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유적지를 보는 것 자체보다 그 도시의 분위기를 더 느끼고 싶어서 그냥 사진만 많이 찍고 돌아다녔습니다.나중에 또 오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몇몇 곳들은 못 갔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3년간 해외를 못 나갈줄은...) 좀 후회하고 있긴 합니다 ㅠ (출처..